인생 n모작 중년 장년 퇴임 후 재취업 준비 방법

직장인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직장인이 희망하는 은퇴나이는 62.8세라고 합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63.5세, 여성은 62.3세로 여성 희망은퇴 연령이 평균 1년 정도 빠른데요. 현실적으로는 완전히 은퇴해도 가능한 나이는 68세 정도라고 합니다. 그리고 은퇴 전에 마지막 직업은 무엇이 될 것 같은가에 대한 설문에서는 37%만이 현 직업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고 63%는 새로운 직업에 종사하거나 자영업자가 귀를 이었는데요. 이는 현재의 직업이 평생직업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는 의견이 많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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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에서 발표한 세계 인구 고령화 보고서를 살펴보면 인가능 평균수명이 100세에 근접하는 '호모 헌드레드'시대를 예고했습니다. 한국의 최빈 사망연령이 2016년에 86세를 넘어섰고, 2020년에는 90세를 넘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누구나 건강하고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100세 시대를 원하지만 사실 OECD가 발표한 2019년 국가별 노인빈곤율 현황을 보면 우리나라 노인빈곤율은 세계 1위 입니다. 희망 은퇴나이가 62~3세이고 현실적으로 68세가 은퇴나이라 보고 70세를 은퇴나이로 잡는다고 해도 100세 시대에 30년을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는 얘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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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노후 설계를 해 놓아서 집이 한 채 준비되어있고, 연금과 같은 고정적인 수입이 발생하여 경제적으로 힘든일이 없다고 하더라도 사회적 소속감, 성취감 등을 원해 사회생활을 다시 시작하시는 분들도 계실것입니다. 정년퇴임 후 새 직업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으실 거구요. 이렇게 정년 퇴임, 은퇴 후에도 중년, 장년 층에서도 재취업을 희망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재취업을 원하시는 경우 준비하셔야 할 것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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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로 봉사활동 실적을 쌓아놓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도서관, 관공서 등 단기간 계약자로 취업을 하실 수도 있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봉사활동 실적이 채용 심사에서 플러스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자원봉사 자리를 찾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1365 자원봉사포털에 접속하시면 지역, 분야, 대상 등 조건에 맞는 봉사활동 가능한 자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1365자원봉사 포털을 이용하여 자원 봉사를 하면 활동인증, 시간인증 등 기록이 남게 되어 나의 자원봉사활동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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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로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해 놓으시면 좋습니다. 중장년층에서 많이 활용되는 자격증으로는 사회복지사3급, 평생교육사3급, 청년지도사3급, 한국어 지도교사 자격증 3급 등이 취업과정에서 많이 쓰이고 있는데요. 오프라인 교육이 아니더라도 온라인 교육으로 취득이 가능한 자격증들입니다. 2급 부터는 실습이 필요해서 사이버대학 또는 학점은행 같은 시스템을 통해서 취득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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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는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요. 건강입니다. 나이가 60대가 되면 기력이 약해진다는 것은 옛말이 된지 오래입니다. 오히려 젊은 청년 층 못지 않게 활동에 제한이나 장애를 받지 않는 분들도 많으십니다. 의료혜택과 영양섭취가 좋아져서 스스로 얼마나 어떻게 관리했는냐에 달려 있습니다. 퇴임 후에도 잔글씨는 읽을 수 있어야 활동하는데 불편하는데 어려움이 없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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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가면 학생들만 있는 학생들의 전용 공간이라는 말은 무색할 정도로 중년부터 장년 층에 이르기까지 나이를 가르기 어렵습니다. 자격증 공부부터 학교 공부까지 공부하고 취업 준비를 하는 중년들도 많습니다. 자기 커리어를 만들어 가지 않는다면 재취업, 재2의 직장은 구하기 어려워질 것입니다. 고용센터나 일자리 센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채용공고가 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먼저 적극적으로 접근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입사지원 횟수를 늘리고 자신에게 이런저런 능력이 있으니 자신의 능력을 필요로 하는 제안서를 써서 어필하는 타깃 마케팅을 하여 채용 계획이 없느냐고 물어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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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와 자신감을 잃지 않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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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재직 중일 때 인맥과 경험, 자신의 브랜드 커리어를 전략적으로 만들어 준비하고 용기와 자신감을 잃지 않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