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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스LAB/커리어코칭

수시채용 시대 - 취업준비생이 알아야 할 것

인턴, 수시, 비대면


수시채용 시대라고 하니 이상하지요?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가져온 채용시장의 변화입니다. 채용시장에서 이제 공채는 점점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경제 위기가 더욱 나빠지고 장기화 될 전망이라 대기업들이 정규채용, 공채를 폐지하고 상시채용 즉 수시채용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하는 회사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회사의 상태와 사업환경의 변화와 기업에서 필요한 인재 수요에 맞춰 상시 채용을 도입하고 있는데요. 신입사원도 채용형 연계형 인턴쉽으로 선발하는 케이스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는 정기 채용과 공채가 줄어들거나 폐지하고 상시 채용을 하게 되면 신입사원에 지원하는 사회초보생, 취준생들에게 불리한 환경 아니냐는 걱정을 덜 수 있는 계기가 되겠습니다. 채용 연계형 인턴쉽에 참여하면서 지원자가 원하는 업무와 직무가 맞지 않아 1년 이내 퇴사하는 비율을 줄일 수 있어 기업에서도 좋은 대안으로 보입니다.

이로 인해서 HR파트너스의 헤드헌팅, 인사컨설팅, 인재풀과 같은 서비스를 통해서 소규모 선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HR파트너스의 인재 네트워크와 인사컨설팅 같은 서비스를 통해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적합한 인재를 추천받고 기업이 최종 선발을 하는 시스템입니다. 기업의 입장에서 공개채용을 진행하여 큰 비용과 인력이 투입되어야 하는 부담을 필요할 때마다 소규모로 뽑을 수 있는 수시채용을 선호하는 분위기가 커지고 있는데요. 수시채용의 보편화는 시간문제로 채용시스템의 변화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취업준비생에게는 공채 시즌, 취업시즌 이라는 것이 따로 없어서 입사하기 원하는 회사에 복수지원이 가능해져서 좋은 점으로 작용하기도 하겠습니다. 그래서 취업 전략도 다시 짜야하는데요. 기존에는 공채시즌, 일정들을 대략 알 수 있어서 스펙준비나, 필기시험 준비들을 계획표를 짜두고 대비할 수 있었지만 수시 채용 환경에서는 대응이 쉽지 않습니다. 스펙쌓기, 필기, 면접 시험 준비를 미리 해둬야하는데요. 무작정 준비가 아닌 전략적인 준비가 필요합니다.

수시 채용의 가장 큰 포인트는 기업 현장에서 필요할 때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뽑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만큼 직무관련 전문성이 강조됩니다. 그래서 취업준비하는 본인의 관심 있는 직무를 정확하게 결정하고 맞춤형 스펙을 쌓아야 합니다. 수시채용으로 선발한다고해서 현장 근무 경력이나 전문적인 기술을 갖춘 인재를 선호하고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희망 직무에 대한 이해와 지원한 업종의 트렌드를 파악하려는 노력등을 보여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수시로 취업정보 사이트나 희망하는 회사의 채용공지 등을 수시로 체크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이미 어느 정도 준비가 되어있다면 인력풀, 매칭플랫폼, 헤드헌팅 회사 등에 자신의 정보를 등록하여 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이런 경우 미리 면접, 이력서, 이미지메이킹 등을 교육이나 컨설팅을 통해 준비해 놓는다면 당황하지 않고 취업면접에도 대응하실 수 있을것입니다.